남편과 딸과 셋이 함께 설레는 맘으로 에티하드항공 타고 아부다비 경유해서 떠났어요.

외국항공사와 경유는 첨이라 조금 걱정 했는데 기대이상으로

좋았어요~항공기이착륙도 넘 스무스하고 고객응대도 최고였죠.

경유지 아부다는 2~3시간 짧은 경유로 오히려 몸의부기를 풀어주는 느낌이랄까^^

아부다비공항은 규모도 어마하고 럭셔리백화점 같았어요^^

무사히 바르셀 도착해 체크인하고 카탈루냐광장서 쇼핑하고

맛집서치해서 찾아다니니 하루가 다 가고 담날은 가우디투어,구엘공원신청해서 소규모 그룹으로 다니며 설명듣고 감탄의 우와 소리만 연발하고 다녔어요ㅎㅎ

비행기로 세비야에도착.

어스름 저녁에 택시타고 좁은골목 호텔로 가는데 조금 무서워서 낼어떻게 다니지했는데ㅋㅋ  아침에 다녀보니 최고로 안전하고 최고로 아기자기하고 예쁜 스팟많은 세비야였죠.

음식들은 왜이리맛있고 사람들은 또 왜이리 친절하고 유쾌한지~

저녁에 관람한  플라멩고는 쌍따봉!!!

옷좋아하는 딸과 저는 예쁜옷 몆벌사고 넘 좋아했어요~

그라나다로~

말로표현다 안되고 사진에 다 담을 수 없는 알함브라궁전♡

규모에 놀라고 건축기술과 섬세함에 탄성을 질렀어요.

아마 사진 가장 많이 찍은 곳이였을꺼예요.

마지막도시 마드리드~

세고비아&톨레도 투어신청

다비드가이드님의 섬세한 설명과 열정에 편하게 다녀왔어요.

수도교위쪽에 가보고 싶었는덕 소매치기들 때매 엄두가 나질않아 포기하고있는데 가이드님이 같이 올라가자고 해서 도착해보니 진짜 말이 안나왔죠. 다비드님 없었으면 이 멋진뷰를 못보고 갔겠네 라는 생각하니 너무 감사했어요 진짜♡

두레블덕분에 여행계획도 쉽게짜고 카톡질문 응답도 애들말로

개빠르고 상세해서 기분좋게 감사했어요~^^

울가족 오랫동안 멋진기억으로 남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