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와 스위스 7박 9일 일정의 유럽으로 떠나는 첫 여행, 설렘만큼이나 막막함이 앞섰습니다.

자유여행의 로망은 있었지만,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죠.

바쁘게 여러 도시를 찍고 다니는 패키지여행보다는 여유롭게 현지를 즐기고 싶었던 저희에게 두레블은 그야말로 단비 같은 존재였습니다.

두레블 덕분에 저희는 잊지 못할 여행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을 출발해 로마에 도착한 첫날, 몰타 기사단과 오렌지 정원을 거닐며 로마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진실의 입과 콜로세오, 개선문 등 로마의 상징들을 둘러보며 고대 로마의 역사 속으로 빠져들었죠.

다음 날은 바티칸 투어를 통해 경건함을 느꼈고, 트레비 분수와 판테온 등 로마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방문하며 낭만을 즐겼습니다.

4일차에는 남부 투어로

이탈리아 남부의 매력을 만끽하며 로마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로마에서 인터라켄으로 이동해, 알프스의 자연을 만끽했습니다.

6일차에는 체르마트와 베른을 둘러보고,

7일차에는 꿈에 그리던 융프라우에 올라 눈부신 설경을 감상했습니다.

인터라켄 서역 주변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후, 8일차에는 취리히로 이동해 시내 투어를 하며 스위스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만끽했습니다.

시중에 나온 수많은 패키지 상품들을 살펴보았지만, 저희 마음에 쏙 드는 일정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개인의 상황과 취향에 맞춰 맞춤형 자유여행 계획을 세워준다는 두레블을 알게 되었죠. 

모든 일정을 저희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어 망설임 없이 두레블을 선택했습니다. 두레블은 단순히 여행 일정을 짜주는 것을 넘어,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었습니다.

맞춤형 여행 계획으로 저희의 컨디션에 따라 유동적으로 일정을 조정하며 최적의 여행을 즐길 수 있었고, 24시간 카톡 케어 서비스 덕분에 여행 중 궁금한 점이나 예상치 못한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복잡한 유럽의 교통 시스템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해줘서 시간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었고, 날씨 변화에 따라 최상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코스를 추천받아 최고의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경험했습니다. 

또한, 저희 위치에 맞춰 숨겨진 맛집이나 명소들을 추천해준 덕분에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었고, 항공편, 숙박, 현지 교통 관련 사전 예약 및 구매 대행 서비스로 여행 준비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시차와 상황에 따라 담당자가 변경되어 약간의 혼란이 있기도 했지만, 이는 두레블의 단점이라기보다는 저희의 사전조사 부족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준비했더라면 훨씬 더 풍성한 여행이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